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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6 K7 출시

2015-08-27     김다린 기자

기아차의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K7’의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됐다. 기아차는 기존 2.4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이었던 HID 헤드램프를 가솔린 3개 트림 모두에 기본 적용했다. HID 헤드램프는 기존의 일반 프로젝션 헤드램프 대비 뛰어난 광도로 야간의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2.4모델의 패키지 선택사양임에도 50% 이상의 고객들이 선택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3.3 모델에는 LED 포그램프를 가솔린 3개 트림과 하이브리드 2개 트림에 모두 기본 적용하며 디자인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18인치 알로이휠, LED 포그램프와 함께 패키지 사양이었던 19인치 알로이휠을 단독 사양으로 분리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4 프레스티지 2984만원 ▲가솔린 3.0 프레스티지 3280만원 ▲가솔린 3.3 노블레스 3902만원 ▲하이브리드 럭셔리 3427만원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57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급사양을 기본화한 이번 모델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