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국민차의 역사가 여기에…

현대차 ‘쏘나타 모터쇼’ 개최

2015-08-12     김다린 기자

현대차가 쏘나타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쏘나타 모터쇼’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컨테이너 구조물을 활용해 총 2개 층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1층에서는 7세대(LF) 쏘나타의 각 파워트레인별 모델과 함께 7종의 실물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등을 만날 수 있다. 1.6 터보와 1.7 디젤 모델을 직접 운전해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파워트레인별 메시지를 유명 웹툰 작가들이 재해석한 작품 전시 ▲가수 박진영과 협업한 쏘나타 뮤직비디오 영상 ▲차종별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소품 전시 등 볼거리도 마련했다.

행사장 2층에는 1세대부터 6세대 쏘나타에 이르는 총 6대의 차량이 관객들을 맞아 지난 30년간의 도전과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 세대별 시대상을 보여주는 생활 소품 및 이미지 전시, 당시 TV 광고 영상과 지면 광고 등이 상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음악,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쏘나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과 보다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