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예정자 유리? 취업시장 풍문들

취업포털 사람인 기업 인사 담당자 대상 조사 결과

2015-07-28     박소현 기자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가 유리하다는 생각이 구직자가 잘못 알고 있는 소문 1위로 꼽혔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 담당자 216명을 대상으로 ‘취업 소문의 거짓과 진실’을 조사했다. 그 결과, 구직자가 잘못 알고 있는 소문으로 ‘졸업자보다 졸업 예정자가 유리하다(42.1%·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다. 학생 신분을 유지해야 취업에 유리할 것 같아 휴학이나 졸업 유예 등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역량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어 ‘지원서는 일찍 접수할수록 유리하다(34.7%)’가 2위를 차지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확인해 실수를 방지하는 것이다. 단 채용 공고에 면접을 수시로 진행한다고 적혀 있으면 일찍 접수해야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박소현 더스쿠프 기자 psh056@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