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세단의 놀라운 진화

FCA코리아 뉴 크라이슬러 300C 출시

2015-07-17     김다린 기자

FCA코리아가 대형세단 ‘뉴 크라이슬러 300C’를 7월 7일 출시했다. 국내 출시 모델은 후륜구동 모델인 ‘뉴 크라이슬러 300C’와 사륜구동 모델인 ‘뉴 크라이슬러 300C AWD’ 두 가지다. 이 모델은 토크플라이트(TorqueFlite)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부드럽고 효율적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또한 3.6L 펜타스타(Pen tastar) V6 엔진은 286마력의 최고 출력과 36㎏ㆍ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9.2㎞/L다. 사륜구동 모델은 앞 차축 분리 시스템을 탑재해 안정된 주행감을 선사한다.

뉴 300C에는 80가지 이상의 첨단 안전과 편의 장치가 탑재됐다. 정지 기능이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플러스 시스템, 우천 시 제동거리를 줄여주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 바퀴의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올-스피드 트랙션 컨트롤 등이다. 판매 가격은 뉴 크라이슬러 300C가 4480만원, 뉴 크라이슬러 300C AWD는 5580만원이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