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빙수로 대륙 녹인다
정선희 설빙 대표, 중국 서남지역 진출
2015-06-12 김미선 기자
설빙은 중국 쓰촨성ㆍ산시성ㆍ충칭重慶 지역 마스터프랜차이즈(가맹사업자가 가맹희망자에게 일정 지역 내에서 가맹점 운영권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 MOU를 통해 오는 8월 산시성 서안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60여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2013년 4월 부산 남포동에서 시작한 설빙은 올 4월 기준 전국에 4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절미 토스트’를 비롯한 한국식 디저트와 다양한 빙수를 선보이는 설빙은 해외에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올 3월 포브스는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디저트 전문점으로 ‘설빙’을 소개하며 ‘독특한 맛으로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