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5명 중 1명 “야근 강요 기피해”
야근 강요하는 기업 원치 않아
2015-05-06 김다린 기자
구직자 5명 중 1명이 야근을 강요하는 기업을 기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928명에게 ‘가장 지원하고 싶지 않은 기업의 유형’을 물었다. 그 결과, 전체의 23.2%가 ‘야근, 주말출근 등 초과근무를 강요하는 기업’을 꼽았다. 이어 ‘비인격적 대우로 자진퇴사를 유도하는 기업(15%)’‘임금을 체불하는 기업(13.3%); ‘채용공고가 너무 자주 올라오는 기업(11.8%)’ ‘급여, 휴가 등 회사규정에 대해 설명해주지 않는 기업(7.5%)’ ‘시간 외 수당을 제대로 안 주는 기업(6.5%)’ ‘군대식 문화 등 소통이 안 되는 기업(5.6%)’ ‘친인척 등 낙하산 인사가 많은 기업’(5.6%)‘ ‘직원들의 근속연수가 짧은 기업(4.2%)’ 등의 순이었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