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에 비리의혹까지… 살아날까
Weekly Moment | 경남기업 회생절차 개시
2015-04-08 박용선 기자
그러나 법원은 경남기업의 주요 주주와 임원이 거액의 비자금 조성·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경영자 관리인 선임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제3자 관리인을 선임했다. 경남기업은 지난해 2월부터 진행한 자산 매각이 늦어지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올 3월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최근에는 해외자원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