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도 이제 디자인 시대
넥센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2015-04-07 김다린 기자
넥센타이어가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레이싱용 타이어 ‘엔페라 SUR4’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타이어 ‘로디안 AT PRO RA8’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엔페라 SUR4는 초고성능 스트리트 레이싱용 타이어다. 고속주행에서 브레이킹과 핸들링 성능이 우수하다. 독수리의 날카롭고 강렬하며 빠른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공격적인 모습으로 형상화했다. 또한 넥센타이어는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친환경 콘셉트타이어 ‘그린 하이브’와 고급 세단용 타이어 ‘엔페라 SU1’이 은상을 받았다.
김다린 더스쿠프 기자 quill@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