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금융권과 전략적 협력관계 모색
CITIC 창쩐밍 동사장 만난 이재용 부회장
2015-03-27 김은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CITIC(중신)그룹 창쩐밍 동사장董事長(대표이사)를 만나 삼성과 CITIC그룹간 금융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9일 삼성증권과 중신증권이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데 이어 양 그룹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CITIC그룹은 금융과 자원개발 등에 진출한 국유회사로 지난해 9월 홍콩 증시에 상장됐다.
삼성증권은 CITIC그룹 자회사인 중신증권과 리서치 정보공유, 고객·PB 간 교류, 상품 교차판매, IB 부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양 그룹 증권사간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이런 협력관계를 자산운용의 지수연동형펀드(ETF) 사업제휴 등 다양한 금융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삼성증권은 CITIC그룹 자회사인 중신증권과 리서치 정보공유, 고객·PB 간 교류, 상품 교차판매, IB 부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제휴를 맺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양 그룹 증권사간 협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이런 협력관계를 자산운용의 지수연동형펀드(ETF) 사업제휴 등 다양한 금융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창쩐밍 동사장은 이 부회장의 말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며 협의 창구를 지정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자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에는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청보밍 중신증권 사장, 쑤궈신 중신은행 부행장 등이 배석했다.
김은경 더스쿠프 기자 kekisa@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