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4월 자기부담금 변경전 비교추천

보험료 갱신 등 주의사항 가입전 반드시 확인해야

2015-03-22     온라인 비즈

우리가 흔히 ‘의료실비보험’이라고 말하는 실손 의료비보험은 상해 혹은 재해, 질병 등으로 인한 입원, 통원, 약제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을 말한다. 즉 우리가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면 병원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 영유아들이나 나이가 많은 노인들의 경우, 감기나 알레르기와 같은 작은 질병에도 병원에 갈 일이 제법 많다. 하지만 계속되는 국내 경기침체로 물가상승, 약값인상 등으로 의료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의료비는 줄이기 힘든 부분이기에 서민들에게 더욱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의료비에 따른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주부 박소영씨(가명, 37세)는 최근 심한 기침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폐렴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평소 병원에 갈 일이 거의 없어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퇴원 후 병원비 내역을 보고 크게 놀랐다.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해두지 않아 결국 병원비를 모두 부담할 수밖에 없었고, 퇴원 후 그녀는 의료실비보험 가입을 결심했다.

보험의 경우 상품마다 보장항목이나 범위 등 내용이 다를 수 있다. 따라서 더 큰 질병이나 사고가 발생하기 전, 다양한 연령층과 보장혜택범위가 넓은 의료실비보험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기부담금이 존재하는 비보장대상, 보험료 갱신, 중복보장 불가사항 등 주의사항들을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더군다나 현재 자기부담금 비율이 10%와 20%인 상황에서 4월부터는 20% 상품만 남는다고 하니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이익이다.

의료비 보장금액 한도가 높은 상품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나중에 의료비가 상승하게 되면 보장금액이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장금액이 가장 큰 입원비 3000만원 한도, 통원의료비 10만원 한도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보험사의 의료비 지급 면책조항이 적은 상품을 선택한다. 면책조항이란 보험사가 보장을 해주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므로 이에 반드시 상품마다 면책조항을 꼼꼼히 확인 후 면책조항이 가장 적은 상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의료실비보험 비교서비스(http://newsinsu.com)를 통해 신규가입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만기 시점, 특약 반영 여부 등을 제공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입 전 꼼꼼하게 비교한 후 나에게 맞는 상품으로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