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가 만들면 무언가 다르다”
저도수 위스키 출시한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
2015-03-20 김미선 기자
그런데 2009년 출시된 한국 토종 위스키 골든블루가 낮은 도수(36.5도)로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디아지오가 저도수 위스키인 원지 더블유 아이스(35도)를 출시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골든블루의 바쁜 행보를 의식했다는 얘기다. 디아지오코리아가 한국에서 알코올 도수 40도 미만의 위스키 타입 신제품을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 대표는 “윈저가 만들면 다르다는 걸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