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통신요금설계 ‘한국통신설계소’서 가능

새폰부터 중고폰까지, 구매 후 바로 개통할 수 있어

2015-03-12     온라인 비즈

이동통신 회사는 누구를 위해 150여 가지나 되는 요금제를 내놓았을까. 당연히 답은 ‘고객’이어야 한다. 하지만 이동통신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소비자가 비교할 수 없게 하기 위해서란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직접 자신에게 맞는 맞춤요금을 설계해야 한다. 하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최근 통신3사 sk, kt, lg와 알뜰폰, sk텔링크, cj헬로모바일, 유모비 등 모든 통신사의 요금을 비교해 보고 개통할 수 있는 한국통신설계소가 화제다.

소비자가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현재 쓰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기입하면 타통신사나 알뜰폰으로 옮길 경우 얼마가 저렴한지 통신요금을 설계할 수 있다. 새폰 구매, 알뜰폰과 중고폰 모두 개통이 된다. 또한 중고폰 구매 후 바로 개통도 가능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후 바로 개통까지 할 수 있다. 반값 유심으로 요즘 핫한 알뜰폰을 신청 및 중고폰으로 개통도 된다.

한국통신설계소(http://www.ktfp.co.kr/) 관계자는 “여러 온라인 대리점을 유입시킨 후 가격경쟁을 시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만들 생각”이라며 “알뜰폰과 중고폰도 많은 업체들을 등록시킨 후 가격 경쟁을 일으켜 소비자들의 핸드폰요금을 가볍게 해드리고 중고폰으로 인한 수익까지 얻게끔 사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