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할인, 실시간 비교견적사이트 절약효과 커

간단한 신청만으로 보험사별 보험료 결과 받아볼 수 있어

2015-03-09     온라인 비즈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보험사마다 자동차보험료가 다르다는 것을 안다. 때문에 20대 중반에 처음 자동차를 구입하고 5년간 인터넷을 통해 비교해가며 갱신하고 있다. 국산 중형차의 경우 동일 조건이라도 보통 10만~15만원 가량 차이가 발생한다. 또 차량의 가격이 높거나, 수입 외제차의 경우 보험료 차이가 커지기 때문에 보험 가입시 신중히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

인터넷 자동차보험료비교견적 사이트(www.indirectcarinsu.com)를 이용하면, 여러 곳에 문의할 필요 없이 간단한 신청만으로 보험사별 자동차보험료 계산 후 비교 결과를 메일과 문자로 받아볼 수 있어 활용해 볼만 하다. 추가로 자동차보험 할인특약도 활용해 보자. 본인 보험료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래 사항을 참고해 보자.

블랙박스 설치=2009년부터 블랙박스를 설치한 차량의 보험료를 2~5% 할인받을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책임소재를 가리는데 들어가는 보험사 비용이 줄기 때문이다. 최근 10만원대의 상품도 많으니, 설치하는 것이 좋다.

주행거리연동 할인 특약=보험 가입 후 1년간 주행한 거리가 보험 가입시 약정한 주행거리 이하인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이다. 보험 가입할 때와 만기 때 주행거리가 나온 계기판 사진을 찍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약정 거리는 보험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연 1만km 이하라면 할인받을 수 있다.

승용차요일 특약=평일 중 특정 요일에 운행할 일이 없다면 승용차요일 특약을 가입한다. 특정 요일 1년 동안 운행하지 않기로 정하면 8%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OBD를 장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1년 3회까지는 위반해도 무방하다.

안전장치 추가=자동차에 에어백이 많을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 ABS나 도난방지장치인 이모빌라이저 등이 장착돼도 자기차량손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출고 후 개별적으로 장착했다면 보험 가입시 꼭 알려줘야 한다.
온라인 비즈팀 biz96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