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로 재미와 실용성 모두 잡아

스마트 금융 선점 나선 하나은행

2015-02-13     강서구 기자

하나은행이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수가 줄어드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9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앱인 ‘하나N뱅크’를 선보였고 2012년 1월에도 금융권 최초의 전자지갑인 ‘하나N월넷’을 선보여 스마트금융에서 독보적이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 하나은행이 주목한 것은 온라인 대출 시장의 가능성이다. 영업점 방문을 꺼리거나 업무시간의 영향으로 직장인의 상담이 어려운 상품이 대출이라는 분석에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 직장인 고객들을 타깃으로 2013년 4월 ‘하나N뱅크’에서 무방문ㆍ무자서 대출 상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영업점에서 처리되는 대출 관련 서류를 줄여 문서처리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출 시장에서의 고객 니즈에 맞는 새로운 대출 프로세스를 도입해 은행이 보유한 모든 채널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2013년 8월 선보인 증강현실을 이용한 ‘원클릭모기지론’의 경우 하나N뱅크를 이용해 주변 아파트를 스캔하면 시세확인뿐만 아니라 대출신청까지 가능하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