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도 잘 만들면 화장품 대우

네이처리퍼블릭, 99% 자연 유래 성분 세안 비누 출시

2012-07-16     김은영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99% 자연 유래 성분을 함유한 데일리 세안 비누 ‘내추럴 클렌징 바’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내추럴 클렌징 바는 생크림처럼 풍성하고 탄력 있는 거품이 모공은 물론 솜털 사이의 피지와 각질까지 깨끗하게 세정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합성 계면활성제 대신 코코넛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 세안 후에도 피부의 지질막을 보호해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내추럴 클렌징 바는 자연 성분을 주원료로 만들어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해 클렌징 단계부터 기초관리를 도와준다”며, “최근 천연 성분과 다양한 기능을 담은 고급 비누가 속속 등장하면서 비누가 피부관리를 돕는 화장품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얼굴뿐만 아니라 보디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시어버터(영양과 수분)와 아카시아(밸런싱), 오렌지(브라이트닝), 라벤더(진정), 올리브(보습) 등 다섯 가지로 출시돼 기능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