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나눔’ 선물하다

삼천리그룹, ‘사랑나눔의 날’ 행사 열어

2014-12-26     김미선 기자

삼천리그룹이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12월 18일 인천, 경기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을 찾아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의 집을 비롯한 수원 경동원ㆍ평택 방정환재단ㆍ안산 선부종합복지관ㆍ인천 동심원 등 5곳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100여명의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풍성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갖고 복지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산타로 변신한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했다.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 등 공연을 펼치고 5개 복지시설에 각각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신기한 마술쇼, 삐에로의 요술풍선 공연 등을 관람했다. 아이들도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쇼, 관악협주 등 장기자랑으로 임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에 화답했다. 삼천리그룹은 2009년부터 자선 행사와 봉사활동 등으로 연말 송년행사를 대신하고 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매년 연말연시에는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