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퍼포먼스와 디자인

한국닛산 ‘뉴 쥬크’ 출시

2014-12-24     박용선 기자

닛산 ‘쥬크’가 보다 강렬해진 스포티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한국 닛산은 12월 15일 외관 디자인과 안전, 편의사양을 강화한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뉴 쥬크’를 출시했다. 뉴 쥬크는 4기통 1.6L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ㆍm의 강력한 힘을 쏟아낸다. 트윈 가변 밸브 타이밍 컨트롤(Twin VTC) 기술을 통해 엔진의 힘과 반응속도,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닛산이 자랑하는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CVT)를 적용, 부드러운 주행 성능도 매력적이다. 연비는 12.1㎞/L다. 외관 디자인은 굵고 선명해진 V-모션 그릴을 도입, 역동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격은 뉴 쥬크 S 모델 2690만원, SV 모델 2890만원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뉴 쥬크는 닛산의 글로벌 성공을 이끈 DNA인 혁신과 다양성의 가치를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이라며 “패스파인더, 디젤 SUV 캐시카이에 이어 뉴 쥬크 출시로 닛산의 풀 SUV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