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옷 입은 QM3 판매 ‘고속질주’

르노삼성 ‘2015년형 QM3’ 출시

2014-12-11     박용선 기자

르노삼성차가 소형 디젤 SUV ‘QM3’를 새롭게 선보였다. 르노삼성은 12월 1일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하고, 천연가죽시트ㆍ디자인 등 옵션을 강화한 ‘2015년형 QM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에 탈부착식 천연가죽 시트와 마린 블루 외장 컬러를 신규 추가하고,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ㆍ후방경보장치ㆍ원터치 세이프티 파워윈도(운전석) 등 옵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심플하고 강렬해진 데칼 디자인과 르노 ‘캡처(QM3 유럽모델명)’ 인테리어 디자인을 추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3는 올 11월까지 1만6014대가 팔리며 출시 1년 만에 해외 제작 차종 최다판매를 기록한 차량”이라며 “QM3는 독특한 디자인과 획기적인 연비(18.5km/L), 파격적인 가격에 안전과 서비스 경쟁력까지 더해 출시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식지 않는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형 QM3의 판매가격은 SE 모델 2280만원, LE 모델 2380만원, RE 모델 2495만원이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