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얘기, 직장인 웃고 울리다

케이블 드라마 미생 열풍

2014-11-12     김미선 기자

담담한 얘기로 울리고 웃긴다. 내 이야기, 내 동료 이야기, 내 상사 이야기라서다. 케이블 드라마 ‘미생未生’이 열풍이다. 지나치게 리얼해 ‘불금(불타는 금요일)’까지 포기하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혹자는 이 드라마의 원작 ‘웹툰 미생’의 인기 덕분이라고 말한다. 절반은 옳고 절반은 틀린 얘기다. 이 드라마를 ‘히트대열’에 합류시킨 진짜 힘은 따로 있어서다. 미생에 숨은 ‘7가지 경영학’을 분석했다. 여기 답이 있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