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 회장, LA타임즈 얼굴 되다

기업 활동 높이 평가, LA 대표 인물로 선정

2014-11-06     박용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유력 일간지인 LA타임즈에서 선정한 LA를 대표하는 모델로 소개됐다. 한진그룹은 11월 4일(현지시간) LA타임즈의 웹사이트와 SNS 계정에 조양호 회장 사진이 등재됐다고 밝혔다. LA타임즈가 캘리포니아 섹션(California Section)을 재발행하면서 LA를 대표하는 인물이 LA타임즈 신문을 읽거나 들고 있는 사진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시행 중인데, 조 회장을 모델로 소개한 것이다.
10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21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선 조 회장을 비롯해 밥 아이거 월트디즈니컴퍼니 회장, 마이클 고반 미국 LA 카운티 박물관 관장, 스티브 발머 LA클리퍼스 구단주 등 LA를 대표하는 인물이 하루에 2~3명씩 총 40여명이 소개될 예정이다. 조 회장은 LA에서 항공·호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