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기관으로 흐른 개인정보 월 8만건
통신사의 개인정보 제공 건수 1년새 2만여건 증가
2014-11-03 김정덕 기자
검찰과 경찰은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만2507건(9만0553→10만3060건), 1만6074건(34만2597→35만8671건) 증가한 반면, 국정원은 같은 기간 12건(2235→2223건) 감소했다. 통신사의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55건(35 40→3995건), 문서 수 기준으로 123건(255 →378건) 각각 증가했다. 통신제한조치란 수사기관이 통신사업자의 협조를 받아 수사대상자의 통신내용 등을 확인하는 것을 말한다. 통신사의 통신사실 확인자료 제공 건수는 전화번호 수 기준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23만6141건(938만125→614만3984), 문서 수 기준으로 1758건(13만3789→13만2031) 각각 감소했다.
김정덕 더스쿠프 기자 juckys@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