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사주와 운세’
2014 동방문화축제
2014-10-28 손구혜 문화전문기자
전통문화 부문 석ㆍ박사를 배출하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가 사주와 운세를 봐주고 가훈을 써주는 공개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개최되는 ‘2014 동방문화축제’에선 이서예(전통무용학원장)씨가 태평무를, 유명옥(한국전통음악치료협회 이사장)씨는 아리랑 선무를 선보인다. 천인호 교수는 ‘좋은 관상 만들기’ 주제로 공개강연을 한다. 오후 3시부터는 설기문 교수가 최면 시연을 하고, 문화축제에 참석한 사람들의 사주와 운세를 봐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안광민 원우회장은 “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시민들과 호흡하면서 문화대학원만의 특성을 살린 행사를 하고 싶었다”며 “건강 등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참석한 많은 분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구혜 문화전문기자 guhs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