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태블릿 ‘서피스 프로3’ 국내 출시

노트북 필요 없는 태블릿PC ‘과연~’

2014-09-03     김미선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트(한국MS)가 태블릿PC ‘서피스 프로3(Surface Pro3)’를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모든 성능을 태블릿PC에 집약해 노트북을 별도로 갖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게 MS측 설명.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 기반으로 12인치 넓은 화면을 자랑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고사양의 3D 온라인 게임을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서작업도 가능하다. 오피스 등 윈도운영체제(OS)의 프로그램이 모두 호환된다.
 
김현정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서피스 프로3는 이동성ㆍ성능ㆍ생산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콘텐트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태블릿”이라고 강조했다. 서피스 프로3는 8월 28일부터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과 지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i3 프로세서ㆍ4GB 메모리ㆍ64GB SSD 저장용량을 갖춘 모델이 90만원 후반(부가세 포함), i5 프로세서에 128GB SSD 저장용량을 갖춘 모델은 110만원 후반대에 판매된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