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라이트, ‘유희열 효과’에 함박웃음

광고 방영 전과 비교해 선호도 급상승

2014-08-28     김미선 기자

모델 유희열의 인기에 힘입어 카스 라이트의 ‘선호도’가 껑충 뛰어올랐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입소스 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결과, 지난 3월 1.8%였던 카스 라이트의 브랜드 선호도가 7월 5.1%까지 상승했다. 특히 20대층으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카스 라이트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242만 상자(1상자당 500mLㆍ20병)로 전년 동기(221만 상자) 대비 9.5% 성장했다. 카스 라이트의 새로운 간판 모델로 유희열과 이태임을 내세운 효과 덕분이었다. 오비맥주는 올 3월 감성 뮤지션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을 카스 라이트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따뜻한 감수성을 지닌 유희열과 건강미인 이태임의 신선한 조합으로 소비자들 관심을 모으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김미선 더스쿠프 기자 story@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