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의 콘셉트, 카페에 담다

오드리헵번 카페, 순천 메가박스 신대점 그랜드 오픈

2014-08-20     이호 기자

전남 최대 규모의 순천 메가박스 신대점에 오드리헵번 카페가 프랜차이즈 카페 최초로 단독 오픈했다. ‘영화관에서 만나는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이라는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했다. 무엇보다 오드리 헵번의 대표작 ‘티파니에서 아침을’과 ‘로마의 휴일’을 상영하고, 헵번의 희귀 사진도 진열했다.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먹었던 젤라또를 최대한 재연한 이탈리아 전통 젤라또도 판매한다.

오드리헵번 카페의 관계자는 “이번에 순천 메가박스 신대점에 오픈한 오드리헵번 카페는 헵번의 일상에서의 다양한 모습과 스크린 속 배우의 모습을 표현했다”며 “클래식 여배우라는 콘셉트를 부각하기 위해 흑과 백이 조화를 이루는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오드리헵번 카페는 이번 신대점을 오픈으로 전국적으로 총 12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이호 더스쿠프 기자 rombo7@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