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피자값으로 3억원이…
英 도미노피자의 실수
2014-07-25 이지은 기자
너새니얼 볼웰은 “원래 지불됐어야 하는 금액은 17.99파운드(약 3만1200원)였는데 통장에서 빠져나간 액수는 천문학적이었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 칼 볼웰은 “사람들은 피자에 치즈나 토마토소스 대신 금이나 다이아몬드가 토핑으로 들어갔던 것이 아니냐며 농담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 대변인은 “현재 돈은 모두 돌려준 상태이고 이로 인해 불편을 겪은 손님에게 사과한다”고 전했다. 도미노피자는 볼웰의 돈을 모두 돌려줬으며 피해보상비로 100파운드(약 17만3600원)를 추가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더스쿠프 기자 suujuu@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