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엔 전문지식, 다른 손엔 다양한 지식 들라”

김대훈 LG CNS 대표, 양손잡이 인재상 제시

2014-07-18     김건희 기자

김대훈 LG CNS 대표가 신입사원들에게 ‘스마트 시대 양손잡이 인재상’을 제시했다. 7월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 FKI타워 임원회의실에서 김 대표는 올 7월 입사한 신입사원을 만나 “스마트 시대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가치를 창출한다”며 “한 손에는 전문지식을, 다른 한 손에는 다양한 지식을 창조적으로 조합하는 기술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명 ‘양손잡이 인재론’이다.

CEO와 신입사원의 첫만남은 교육장에서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김 대표는 이례적으로 신입사원을 임원회의실에서 만났다. LG CNS가 만들어 가는 스마트 시대에 신입사원들이 LC CNS의 새역사를 쓰는 주역이 돼달라고 당부하기 위해서다. 김 대표는 이날 직장생활 36년차 대선배로서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선정한 책 3권을 선물했다.
김건희 더스쿠프 기자 kkh4792@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