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는 순간 ‘So Cool!!’

동아제약,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 출시

2014-07-16     김건희 기자

동아제약이 무더위를 효과적으로 이겨낼 신개념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ShirtCool)을 출시했다. 셔츠쿨은 에탈올과 L-멘톨 성분으로 구성됐다. 옷에 뿌리면 냉감冷感을 느낄 수 있다. 원리는 간단하다. 에탄올은 증발할 때 열을 빼앗는 동시에 L-멘톨 성분이 땀과 반응해 차가운 감촉을 피부에 빠르게 전달한다. 사용방법은 셔츠ㆍ속옷ㆍ잠옷 등 의류에 10㎝ 이상 거리를 두고 3~5회 뿌리면 된다. 겨드랑이ㆍ등ㆍ목덜미 등 땀을 많이 흘리는 부위에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옷을 입은 상태로 사용할 경우엔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고, 1~2시간 정도 냉감이 지속된다. 의류용 쿨링 스프레이 셔츠쿨은 기존 쿨링 소재 제품과 달리 휴대가 간편해 시간이나 장소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장인, 통학하는 학생, 골프나 캠핑 등 레저활동 시에도 안성맞춤이다. 플로랄 민트향이 가미돼 상쾌함을 선사한다. 셔츠쿨은 세븐일레븐ㆍ이마트ㆍ올리브영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건희 더스쿠프 기자 kkh4792@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