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치솟는 파텍필립 손목시계
유럽 왕가의 시계, 낙찰금액은…
2014-06-25 이지은 기자
소더비는 이날 “파텍필립의 첫 번째 스플릿 세컨드 크로노그래프(SSC)가 스위스의 한 박물관에 낙찰됐다”며 “경매에 올라온 손목시계 171개 중 143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낙찰 총액은 총 1170만 달러였다.파텍필립의 SSC는 1923년 10월 13일 처음 주인을 찾았다. 아직까지 파텍필립에서 흰색 다이얼에 SSC 무브먼트가 탑재된 것은 이 시계가 유일하다. SSC란 크로노그래프 중 가장 복잡한 방식으로 구동되는 무브먼트 중 하나다. 한개의 시계로 두개의 시간대를 측정하고, 그 시간차까지 알 수 있다.
이지은 더스쿠프 기자 suujuu@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