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밖에는 아무것도 안 들려요

필립스전자, 섬세한 음질 잡은 ‘시티스케이프 콜렉션’ 출시

2012-07-12     김은영 기자

필립스전자는 세계 주요도시의 예술인과 공동 제작한 헤드폰 ‘시티스케이프 콜렉션(Citiscape Collection)’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사운드 차단 기술인 뮤직씰(Music-seal)을 두 겹의 벽으로 구성해 헤드폰 쿠션과 귀 사이의 틈을 최소화 시켜 음악이 틈새로 새는 것을 방지했다. 음악 외의 소리를 최대한 차단해 섬세한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티스케이프 콜렉션은 세 개의 헤드폰과 한 개의 이어폰으로 구성됐으며, 업타운•다운타운•시부야•생제르맹으로 각각 디자인에 반영된 도시의 이름을 붙였다.

필립스는 시티스케이프 출시를 기념해 7월 11일부터 1주일간 명동 프리스비 매장에서 청음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참여 후, 감상평을 남긴 사람들 중 10명을 추첨해 시티스케이프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은영 기자 liz@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