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ㆍ조로 만나러 가볼까
원피스 특별기획전
2014-06-12 이지은 기자
‘원피스(ONE PIECE)’는 지난해 단행본 누적 발행부수 3억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만화다. 1997년 일본의 ‘소년 점프’ 연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만화뿐 아니라 방송용 애니메이션이 2003~2007년(KBS) 방송됐다. ‘원피스’ 캐릭터 전시회가 7월 12일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원피스 특별기획전ㆍ메모리얼로그: 정상결전완결편’은 만화에 등장하는 해저 대감옥 ‘임펠다운’, 해군의 중심부 ‘마린포드’, 주인공 루피의 배 ‘써니호’의 모습 등을 그대로 재현한다.
대형 조형작품 100여점도 등장한다. 음향과 영상 효과까지 더해 관람 재미를 배가한다. 캐릭터와 배경, 소품 등 300여 점의 설정 자료와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콘티 등 일본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도 전시한다. 일본은 물론 각국에서 확보한 300여점의 오리지널 피겨를 설치한다.애니메이션 배급사 대원미디어와 일본 도에이애니메이션이 공동주최하고 공연기획사 웨이즈비가 기획 제작했다.
이지은 더스쿠프 기자 suujuu@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