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 최초로 골드바 탄생

KDB대우증권, 거래 수수료 은행보다 0.7% 낮아

2014-06-11     강서구 기자

KDB대우증권이 금융회사 최초로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한 골드바를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골드바는 위조방지를 위한 잠상마크가 적용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거래 수수료는 은행보다 0.7%포인트 낮은 4.3%로, 수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실 이사는 “이번 골드바 판매는 3월 개장된 KRX 금거래소와 맞춰 고객에게 다양한 금액의 골드바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많은 100g 단위에 초점을 맞춰 판매에 나섰다”고 말했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