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몰릴 곳은 주식 뿐?

네이블컴즈, 공모주 청약률 241.42대 1

2012-07-11     유두진 기자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이하 네이블컴즈)의 공모주 청약률이 200대 1을 넘어섰다.

11일 네이블컴즈의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10~11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12만주를 상장 공모한 결과 총 2897만주가 몰렸다. 청약증거금은 1304억원이며 청약경쟁률은 241.42대 1로 집계됐다. 납입일은 오는 13일이며,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20일이다.

네이블컴즈는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주 고객사는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사업자다.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업체에도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앞서 네이블컴즈는 지난 3~4일 진행된 기관 수요예측에서 3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9000원으로 확정됐다.

유두진 기자 ydj123@thescoop.co.kr|@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