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처럼 마시면 ‘감기 뚝’

종근당, 감기약 모드콜플루 코프ㆍ모드콜플루 노즈 출시

2014-05-27     김건희 기자

종근당이 기침감기와 코감기에 효과적인 모드콜플루 코프와 모드콜플루 노즈를 5월 20일 출시했다. 알약으로 구성된 일반 감기약과 달리 물에 타서 마시는 감기약이다. 신제품인 모드콜플루 시리즈는 물에 타서 복용하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 감기 회복에 필요한 수분도 자연스럽게 보충할 수 있다. 신제품 2종은 기본적으로 해열진통에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하고 있지만, 증상별로 적합한 성분을 추가해 기침감기와 코감기용으로 나눠 출시했다.

모드콜플루 코프의 경우 기침을 억제하는 중추성 진해제와 가래를 제거하는 거담제, 기관지를 확장시켜 주는 성분을 추가했다. 코감기 치료에 뛰어난 모드콜플루 노즈는 콧물로 인해 코가 막혔을 때 염증이 가라앉도록 비충혈제거제와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는 항히스타민제를 복합 처방했다. 종근당은 앞서 주간과 야간 시간대별로 복용할 수 있는 모드콜플루 올데이와 나이트 2종을 출시했다. 당시 시장반응을 토대로 이번엔 증상별로 치료에 적합한 모드콜플루 코프와 노즈를 출시했다.
김건희 기자 kkh4792@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