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줄여 내실 강화한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신新 경영전략
2014-05-22 박용선 기자
권 회장은 “그동안 매출액 증가 등 외형 성장에 집중했지만 나의 재임 기간 3년 동안 내실 있는 성장을 추진하겠다”며 “구조조정과 현재 계획하고 있는 투자를 조정해 현금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포스코는 국내 1위권에 속하지 않거나, 철강핵심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수적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 아닌 비非핵심사업의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다. 권 회장은 “신新경영전략이 순조롭게 실행될 경우 2016년 단독기준 매출 32조원, 영업이익 3조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