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엔진 장착한 ‘쉐보레 말리부 디젤’

BMW 320d 등 기존 독일 명차와 겨뤄

2014-04-03     박용선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 디젤’과 ‘BMW 320d’,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 등 독일 차량과 비교 시승행사에 참가할 시승체험단을 모집한다. 이번 비교시승은 인터넷 참여를 통해 선정된 총 180명 고객을 대상으로 4월 26일 안산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4월 16일까지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GM은 이번 시승에서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에서 화제를 뿌린 말리부 디젤의 우수한 실연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연비 체험 코스를 제공한다. 말리부 디젤 엔진의 우수한 파워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레이싱 서킷에서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비교시승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경애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말리부 디젤의 다이내믹한 파워와 우수한 실연비, 그리고 이를 가능케 한 기존 쉐보레 말리부의 탄탄한 기본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리부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 고품질 유러피언 드라이빙을 구현한 차량이다.
박용선 더스쿠프 기자 brave11@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