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증ㆍ신분증’ 하나로 묶은 카드

외환은행, 유스호스텔-국제신분증 신용ㆍ체크카드 출시

2014-03-25     김건희 기자

외환은행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유스호스텔 회원증과 국제신분증 기능을 하나의 카드에 담은 ‘유스호스텔-국제신분증 신용ㆍ체크카드’를 출시했다. 3월 16일 외환은행은 대학생을 위한 ‘외환윙고 체크카드’와 교직원을 위한 ‘외환 2X 시그마 신용카드’에 각각 유스호스텔 회원증 기능과 국제신분증 기능을 추가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스호스텔 회원증이 있으면 전세계 90여 회원국의 4000여개 회원시설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은 ISIC(국제학생증)를, 교직원은 ITIC(국제교사증)를 발급받으면 해외에서 신분을 증명하는 동시에 항공권 할인과 각종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유스호스텔-국제신분증 신용ㆍ체크카드’의 연간 회원비는 2만5000원이다. 2개의 카드를 각각 발급받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발급대상은 외환은행의 신용ㆍ체크카드 발급기준에 해당하는 대학생과 교직원이다.
김건희 더스쿠프 기자 kkh4792@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