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사회적 은행 '인천사람들' 출범

2012-07-10     강석 기자

금융소외계층의 창업지원을 위한 인천 사회적 기업인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이 오늘(10일) 본격 출범했습니다. 

'인천사람들'은 전국 최초로 서민들의 창업을 위해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힘을 모아서 만든 사회적 은행입니다. 

단체는 올해 말까지 60여 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고, 2013년 이후로는 매년 150명 이상의 인천 희망점포에 창업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인천사람들'은 이사장에 오경환 신부, 김하운 전 한국은행 인천본부장이 대표상임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조건호 사회복지 공동모금 회장, 대한건설협회 황규철 인천지회장, 실업극복인천본부 김병상 이사장 등 8명의 이사, 2명의 감사로 구성됐습니다.

강석 기자 kangsuk0@itv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