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주 Weekly Market
주요 증권사 리포트 분석
2014-03-10 강서구 기자
3월 첫째주 국내 증시는 하락세로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포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이다. 다행히 우크라이나 사태는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이 7.5%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자의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 한주간의 증권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채권ㆍ펀드ㆍ주식ㆍ스몰캡 등의 투자전략과 추천종목을 정리했다.
Bon
투자신탁회사의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로 유입되며 순투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은행은 1개월만에 마이너스 순투자로 전환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2년 미만 단기물 매도가 두드러지고 있다. 장기투자기관의 소극적인 채권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연기금은 2개월 연속 보유채권 잔고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장기투자기관의 소극적인 채권투자가 예상된다. 하지만 3월 대규모 만기가 돌아와 재투자수요는 증가할 공산이 크다.
Fund
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자산관리의 패러다임이 저축에서 투자로 바뀌고 있다. 투자기간도 3~5년에서 장기간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롱쇼트 전략을 통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롱쇼트 펀드에 투자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투자심리가 완화되면서 최근 국내주식 펀드의 월간 유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 투신권의 매도세는 약해질 공산이 크다. 또한 지난 4~5년간의 환매로 투자자의 환매 수요는 상당부분 해소됐다.
Stock
Small Cap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ks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