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키 잡은 ‘PF 전문가’
김흥제 IB 본부장, 사장 승진
2013-12-20 강서구 기자
김흥제 신임 사장은 1958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시라큐스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SC제일은행에서 부동산금융과 특수금융 업무 분야를 거치며 상무로 일했다. 2008년부터 호주 뉴질랜드은행 한국대표를 역임했고 2011년 HMC투자증권 IB 본부장으로 영입됐다.
부동산 금융과 특수 금융분야를 거친 김 신임 사장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2010년 시공사의 법정관리신청으로 공사가 중단된 960억원 규모의 부산 해운대 우동 복합시설신축 PF사업을 맡아 정상화시킨 건 대표적 사례다.
강서구 기자 ksg@thescoo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