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출고가’ LTE폰 떴다
SKT, 가격 싸고 사양 좋은 ‘넥서스5’ 출시
2013-12-06 김정덕 기자
최고 사양에 비해 출고가는 45만9800원(16GB기준)으로 롱텀에볼루션(LTE)폰 중 가장 저렴하다. 삼성전자의 피처폰 ‘Wise2 2G’의 올해 1월 출고가(45만1000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때문에 지역이나 대리점별 구입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출고가가 90만~100만원대에 육박하는 비슷한 사양의 최신폰 대비 월별 실제 부담금도 적다.
‘넥서스5’는 구글이 직접 기획한 LTE폰답게 구글로부터 OS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가장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다. G메일ㆍ크롬ㆍ구글 캘린더 등 구글 서비스를 PC와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최고 속도 150Mbps의 광대역LTE를 지원해 SK텔레콤의 광대역LTE 커버리지 내에서 LTE-A에 버금가는 속도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juckys@thescoop.co.kr